하이라이트, 질문으로 시작, 궁금증 유발
소비더머니의 영상을 보면 도입부부터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질문을 받게 되면 질문에 대한 생각을 하거나 궁금증이 생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음 내용을 보게 되는데 사람의 무의식을 잘 활용한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나 성공한 사업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영상들이 많다. 영상은 대부분 인물들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감정이입도 되고 흥미가 생겨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게 된다.
전에는 스토리의 힘을 잘 몰랐지만, 스토리만 잘 활용해도 사람들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유명인도 아니고 인지도 있는 사람이 아니지만 나만의 스토리를 녹여내어 글을 쓴다면 사람들의 무의식 장벽을 낮추고 끝까지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창문닦이를 한다면 어떤 스토리를 부여할까?
저는 일반 직장인들 처럼 회사를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과중한 업무와 사내 정치로 인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고 있었는데요. 제 마음속에는 늘 사직서가 있었지만 딱히 퇴사를 해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창문닦이를 하는 사람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왠지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 벌이도 나쁘지 않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 주말에 할 수 있는 창문닦이 알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초사고 글쓰기 강의를 판매한다면?
저는 중학교 이후로 글쓰기와는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고 사회에 나와보니 글을 써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주관식 문제, 취업할 때는 자기소개서, 취업을 했더니 보고서 작성 등, 글을 써야 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 늘 제대로 좀 쓰라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글을 잘쓰고 싶다는 욕구가 강했는데, 제가 3년 동안 글쓰기 공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지금은 매일 10만명 이상이 제 글을 보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처럼 글쓰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초사고 글쓰기 강의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이 강의는 글쓰기 능력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