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늘리기…진짜 있을까? 이 이야기를 듣게 되면, 당신은 다른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마인드리딩, 얻게 될 이득
유튜브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글만으로도 당신은 일평생 유튜브 이론에 대해 친구들에게 잘난척 떠들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는 내가 ‘역행자’로 종합 1등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노하우를 담기도 했다. 원래 성공 방식은 대게 비슷한 원리를 갖고 있다.
=>글을 읽고 얻게 되는 혜택, 궁금증 유발
이 글에서 9천명이었던 유튜버가 107만명까지 키운 채널의 두가지 원리를 이야기할 생각이다.
=> 가치입증
2020년 4월, 아마도 내가 유튜브 컨설팅을 마지막으로 했던 날이다.
이 날은 구독자 9천명인 비타민 신지니와 남자친구가 함께 찾아왔다.
신지니 채널은 3년간 303개의 영상을 올린 채널이었다. 구독자 9천명에 머물렀던 비타민신지니 채널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이문제 떄문에 1년간 조회수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나는 몇가지 문제를 지적했고, 한 달 후에 이 채널은 10만명이 되었다. 두 달 후에는 5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대형 유튜버가 되었다.
=>스토리로 가치입증
어떻게 3년간 9천명에 머물던 채널이 순식간에 커질 수 있었을까? 내가 무슨 말을 했을지 상상해 보길 바란다.
=>궁금증 유발
비타민신지니 채널은 컨설팅 직후 50만명으로 급성장 한다. 2020년 당시에 50만 유튜버는 초대형 채널이었다. 몇 달 동안 구독자 성장율 전국 1위를 하기도 했고, 그 당시 여자 운동 유튜버 중에는 가장 높은 구독자를 보유하기도 했다. 심지어 신지니가 만든 썸네일은 혁신적이었기에, 거의 모든 여자 운동유튜보들이 따라하여 100만 유튜버가 되는데 큰 일조를 했다.
=>스토리, 가치입증
우리는 지금도 종종 안부연락과 선물을 보내는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2년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항상 흔쾌히 좋아해 주셨다. 보통은 매우 싫어해서 절대 포트폴리오를 공개하지 않는다. 신지니 커플은 감사하게도 “성공 사례를 출연하여 인터뷰할 수 있으니 언제든 불러달라”고 이야기 해 주셨다.
=>스토리
물론 이건 모두 다 내 탓이 절대 아니다. 진심으로 나는 그렇게 믿는다. 3년간 정체된 채널이긴 했지만, 그 채널은 ‘딱 한 두가지만 건드리면 크게 성장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즉, 내가 아니었어도 될 채널이었다는 말이다.
=> ‘모두 컨설팅 덕분에 된 게 아닐거라는 반박’에 대한 제거, 경계를 제거하는 효과
1. 우선 남자친구가 똑똑하며, 서포트와 편집 실력이 매우 좋았다. 신지니 또한 피드백이 빠르고 지적 능력을 갖춘 인물이었다. 지혜로운 이 커플은 결국 잘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갖고 있었다.
2. 이들은 뭔가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느꼈고,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었다. 보통은 자의식 때문에 이 개선 의지가 없는 경우가 99%인데, 이들은 이미 성장하려는 마음을 먹은 상태였다. 컨설팅을 신청한 행위 자체가 자의식이 이미 해체 된 상태였다. 굳이 내가 아니었어도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해냈을 인물들이었다.
=>컨설팅 보다는 그들의 노력이 성공에 가장 큰 밑바탕이 되었다는걸 어필, 겸손함이 느껴짐
자 그럼 나는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준 걸까? 뭘 했길래 몇년 간 300개의 영상을 올리는 동안 9천명으로 정체된 상황에서, 갑자기 100만 유튜버가 된 걸까?
=> 구독자를 폭발적으로 늘린 방법에 대한 궁금증 유발
첫번째 문제
표본의 문제
“영상의 표본이 너무 낮습니다”
일단 신지니와 남자친구는 운동 전문가였다. 이들은 이중에 널려있는 운동 영상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어했다. 그래서 “논문에 나온 고급 운동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는 유튜브 관점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다.
논문에 나온 운동지식 같은 건, 내가 항상 강조하는 ‘표본이론’에 위배되는 컨텐츠다. 논문지식을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려는 사람의 표본은 지극히 낮다. 결국 이런 영상을 볼 사람은<운동전문가><지적호기심><유튜브로 공부하려는 사람> 이 세가지가 교집합인 사람 밖에 없다. 이 확률을 계산하면, 조회수는 300전후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안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표본이론은 내가 거의 전 분야에서 강조하는 것이다. 나의 첫 책 <역행자>는 11주 연속 종합 1등 베스트셀러 작가를 차지했고, 8개월 만에 40만부를 판매한 작가가 되었다. 그 비결은 간단하다. ‘표본이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전문용어, 전문성
90만 유튜버<월급쟁이부자들>의 너나위님은 나에게 항상 책이 잘되어 부럽고 대단하다 말한다.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표본의 문제이다. 너나위님은 ‘부동산’이라는 낮은 표본에 대한 책을 썼다. 하지만 나는 ‘돈’이라는 매우 넓은 표본을 잡음으로써, 비즈니스, 부동산, 주식, 자영업자, 마케터 등 일반인 등 거의 모든 표본을 잡아낼 수 있었다. 역행자는 부동산 책 보다 표본이 20배는 높은 책이다. 그 결과 그 어떤 경제, 경영 책보다 많이 팔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유명인사례, 가치입증
신지니 채널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낮은 표본 때문이었다. 결국 대중적인 영상을 찍는게 핵심인 상황이었다. 예를 들어 “극상극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트레칭”은 매우 표본이 낮은 썸네일이었다. 예를 들어 “극상극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트레칭”은 매우 표본이 낮은 썸네일이다. 그러나 “4일만에 아이유 어깨 만드는 딱 4분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을 짓는다면, 훨씬 표본이 넓어지게 된다.
극상근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트레칭 => 4일만에 아이유 어꺠 만드는 스트레칭
=>신지니 채널이 안되었던 이유에 대한 원인분석 및 구체적인 예시
최근에 자청 채널에 260만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출연했다.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 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기서 썸네일은 어떻게 해야할까?
초보 유튜버들은 이런 썸네일을 지었을 것이다. “지무비가 알려주는 유튜브 하는 법”
이런 썸네일은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낮은 표본의 사람들’만 클릭한다. 이건 조회수가 1만 이상 나오기 어렵다.
제목을 “와..미친..1둥 영화 유튜버 월수입 역대급 충격”이라고 짓는다면? 유튜버의 수입은 거의 전국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이기 떄문에 앞선 제목 보다 조회수를 2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즉 표본을 넓힌 것이다.
=>표본을 넓혀 잘된 유튜버 구체적 사례
‘지무비가 말하는 유튜브 키우는법’ 이라는 썸네일을 했다면, 조회수가 1-2만 나왔을거라는데 손모가지를 건다.
두번째 문제
조회수가 낮은 다른 영상들이 시청자로 하여금 구독할 이유를 없앤다.
신지니 채널에는 303개의 영상이 있어다. 나는 300개의 영상을 지울 것을 요청했다. 이 당시 유튜브 컨설팅을 하면, 거의 모든 유튜버들이 이 지침을 듣지 않는다. 본인이 시간을 쏟고 애정을 가져서 만든 영상을 없앤다는게 심적으로 정말 쉽지 않다. 나 또한 신지니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차피 못 하실거 알지만, 진심으로 채널을 키우고 싶으시면 조회수 낮은 300개의 영상을 모두 삭제해 주세요.
왜 이런 지침을 줬을까? 사람들이 구독을 누를 때의 심리를 생각하면 쉽다. 영상 하나를 본 후, 영상이 마음에 드는 경우에 다른 영상을 클릭해 본다. 그리고 도움이 된다고 느끼면 ‘구독’을 누른다. 그런데 만약 다른 영상을 둘어봤는데 재미가 없고, 조회수도 낮고, 나에게 흥미를 주는 주제가 아니라면? 당연히 구독할 이유는 사라진다. 알고리즘상 불리한 것이다.
=>조회수 낮은 영상을 삭제하라고 한 이유
303개의 영상 중에 3년간 해 온 300개의 영상을 지우는 건 그 누구라도 심적으로 불가능하다. 나라도 불가능했을거 같다. 하지만 신지니커플은 300개의 영상을 지웠다. 그들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었다.
=>마인드리딩
세번째 문제
이미 성공한 영상을 따라하지 않는다.
신지니 채널에는 303개의 영상 중에 유일하게 10만 조회수가 넘게 나온 영상이 딱 하나 있었다. 나는 컨설팅 당시에 이렇게 말해다.
“보통 유튜브 성공하는 법은 등잔밑에 있습니다. 본인의 채널에 정답이 숨겨져 있습니다. 본인의 채널을 인기영상 순으로 나열해 보세요. 가장 잘터진 영상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형식을 그대로 쭉 하세요. 이미 내 영상 하나가 조회수가 괜찮다는건,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린느 썸네일 형식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만 반복해도 조회수는 기존 영상들 보다 훨씬 잘 나올 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딱 하나 17만 조회수가 터진 저 노란색 썸네일 비포애프터 형식으로만 채널을 운영하세요.
결국 이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여 영상을 만들기 시작한다.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보통은 방법을 알려주더라도 유튜버들은 자의식이 강하여 절대 따라하지 않는다. 하지만 신지니와 남자친구는 달랐다. 300개의 영상을 삭제했고, 표본을 넓혔고, 이미 본인들이 성공한 경험이 있는 썸네일 형식을 따라해서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성장률 전국 1위 유튜버’가 되었고 100만 유튜버가 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채널이 성장한건 내 탓이 아니다, 잘못된 방향성을 잡아주었을 뿐이다. 신지니의 전문성과 성실성, 남자친구의 유튜브 기획과 편집능력, 둘의 피드백 수용성 등 그들이 100만 유튜버가 될 수밖에 없는 자질을 갖고 있었다.
=>잘난체가 아닌 겸손함 드러내기, 심리상 신뢰가 더 가게 됨
어쨌거나 정리해 보면, 피드백은 세가지였다.
1)운동논문 컨텐츠가 아니라, 표본이 넓은 주제로 갈 것
2) 조회수가 낮게 나온 영상은 모두 삭제할 것
3)이미 자신의 유튜브에서 잘 된 영상의 형식을 카피하여 그대로 따라할 것(혹은 타 채널 모방)
이 세가지 방식은 단순히 이 채널 뿐만 아니라 모든 채널에 통용되는 원리이다.
=>피드백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