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권위를 부여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아무런 유명세도 없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 글을 써서 독자를 설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사회적으로 증명된 네임드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훌륭한 글을 쓴다고 해도 읽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제목에 누구나 알 법한 권위자들의 이름을 넣어 주장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글을 쓴 사람이 한 말이 아니고 권위자가 직접 말을 한 것이기 때문에 글쓴이 때문이라기보다는 권위자에 의해 끌리게 되는 것이다.
나도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아무도 나라는 존재를 모르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좋은 글을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유입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청이라는 사람은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법한 사람인다. 적어도 나보다는 훨씬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의 말을 인용하여 제목을 짓는다면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 베스트는 전세계적으로 특정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워렌버핏,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제프베이조스 등 말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거나 클릭을 유도하고 싶다면 권위자의 이름을 넣어 제목을 지어보자.
더 나아가 권위자의 이름과 손실회피편향을 함께 엮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빌게이츠가 평소에 절대 하지 않는 행동 3가지
-애플에서 일하다 스티브잡스에게 짤린 직원들의 특징 3가지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은 제목이 만들어질 것 같다.
코인하지 마세요 – 권위를 실은 제목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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