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금지위협에 집중하는 이유

사람들은 얻는 것보다 잃었을 때 감정을 더 크게 느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터득되는 지식이지 않을까 싶다.

자청이 말했던 것처럼 인간은 자신에게 위협적인 상황,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큰 고통을 느낀다. 특히 처음 겪는 것이라면 그 고통은 더욱 크다.

누군가 나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상황이 아니라도, 돈을 잃거나, 누군가에게 욕을 먹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크게 느낀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상황을 감정적으로 크게 느끼는 것은 생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옛 선조들은 야생에서 살아야 했기에 야생동물이나 외부 종족으로부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죽음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두려움’과 ‘공포’라는 감정을 떠오르게 만든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려는 본능이 있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유물도 지키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이 아니어도 돈이나 재산을 잃게 되면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이런 본능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자청은 예전에 책을 쓰면서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그 때까지 쓰지 못하면 거금의 벌금을 내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바로 적용을 해봤는데 정말 효과적이었다. 나는 미라클 모닝을 하기 위해 매일 아침 6시에 기상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맘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자청이 했던 것처럼 6시에 못 일어나면 와이프에게 5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박! 효과는 매우 빠르고 즉각적이었다. 내 무의식이 돈은 잃고 싶지 않았는지 알람소리만 들어도 바로 일어났고, 이후에는 알람소리가 울리기 1시간 전에 일어나는 부작용도 있었다.

만일 정말 바꾸고 싶은 버릇이나 습관이 있다면 인간의 손실회피편향을 잘 이용하여 보다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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