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지식의 저주에 빠지면 안되는 이유 3가지

지식의 저주 : “내가 아니까 상대방도 알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종종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이 아는 것을 설명할 때 추상적으로 설명을 하여 상대방이 이해를 못하는 설명을 할 때가 있다.

심한 사람의 경우 상대방이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며 무시하거나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나도 어렸을 때 형들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면, 본인들이 쉽게 설명을 못하면서 짜증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이었지만 나라도 상대방의 입장과 수준을 고려하여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럼 지식의 저주에 빠지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3가지로 정리해 보겠다.

1. 소통이 되지 않는다.

지식의 저주에 빠지게 되면 나만 알고 상대방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대화가 매끄럽게 흘러가기 어렵다.

설명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모른다는 가정하에 쉽게 설명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면 설명을 듣는 상대방은 답답하고 금방 지루함을 느낄 것이다.

2. 관심을 받기 힘들다.

어려운 학술 용어로 가득한 논문은 그 누구도 보기 싫어한다. 사용되는 단어자체가 생소하고 개념조차 없기 때문에 다른 세계의 언어처럼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사람마다 문해력이 다르고, 특정 지식인 집단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자청의 글이나 책이 쉽게 읽히는 이유는 쉬운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바로바로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면 일단 글이 쉬워야 한다.

3. 착각에 빠진다

지식의 저주에 빠지게 되면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해 할 때가 있다. 아주 당연한 현상이다.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나의 말을 모른다고 상대방이 멍청하다거나 모자라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내가 정말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했는지, 초등학생도 이해할 만큼 설명했는지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내 수준이 낮은 거라는 것을 인지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어려운 개념을 늘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야 한다.

추상어를 쓰지 말라. (기본중의 기본)

  1. 구체적인 주어

Ex)지드래곤이 자주가는~, BTS도 줄서서 기다리는

  1. 숫자의 원칙

Ex) 3개월 만에 1000만원 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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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접증명

Ex)권위를 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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